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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위믹스 코인 상폐’ 나비효과...전지현 남편 150억 투자 손실 ‘날벼락’

by bitmaxi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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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DB]

정리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상장 폐지가 확정되면서 위메이드에 투자한 알파자산운용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 알파자산운용은 배우 전지현 씨의 남편 최준혁 대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로, 위메이드 주식을 총 350억 원 규모로 매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위믹스의 거래소 퇴출이 확정됐다. 이번 결정은 위메이드가 해킹 사고(90억 원 피해)를 뒤늦게 공개하는 등 공시가 불성실했던 점을 근거로 이뤄졌다.

위믹스의 상장 폐지로 위메이드 주가는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알파자산운용의 평가 손실도 증가했다. 최근 주가 기준으로 추산한 평가 손실은 총 145억 원에 달하며, 주당 매입 가격 대비 21~57% 하락한 상태다. 위메이드 최대주주 박관호 의장은 2023년 10월 알파자산운용과 150억 원 규모의 주식 거래를 진행했고, 2024년 1월 추가로 2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장외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 다만 해당 주식은 2026년까지 근질권이 설정되어 있어 매각이 제한된 상황이다.

의견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의 불안정성과 기업 공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다. 위믹스의 상장 폐지는 위메이드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공시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특히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손실이 확인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가상자산 및 관련 기업들은 신속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투자자들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법적·제도적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한 투자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https://m.mk.co.kr/news/stock/11336178

 

‘위믹스 코인 상폐’ 나비효과...전지현 남편 150억 투자 손실 ‘날벼락’ - 매일경제

최준혁 대표의 알파자산운용 위메이드 투자했다 손실 눈덩이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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