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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것만 많이 있으면 기업가치 오른다”…전세계 상장사 대놓고 ‘사재기’ 나선 이 자산

by bitmaxi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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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확대 비트코인. <자료 = 연합뉴스>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증가: 새로운 투자 전략

최근 전 세계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레티지를 필두로 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매입이 이어지면서, 1년 전과 비교해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6배 증가했습니다.

 

현재 124개 상장사가 약 81만7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매입이 가속화된 결과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친(親)가상자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범죄자 등으로부터 몰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보유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레티지는 58만25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전 세계 상장사 보유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티지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했고, 현재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미국 내 다른 기업들도 ‘제2의 스트레티지’가 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트루스소셜 운영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지난달 말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24억 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게임스톱 역시 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의견: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입, 장기적 전략이 될까?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사 중에는 석탄, 보험, 온라인 쇼핑 등 가상화폐와 무관한 업종도 36곳에 달하며, 일본에서도 메타플래닛 등 일부 상장사가 비트코인 매입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니라 장기적인 재무 전략의 일부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대규모 매입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흐름과 기업들의 투자 전략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상황이 비트코인 매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11336753

 

“이것만 많이 있으면 기업가치 오른다”…전세계 상장사 대놓고 ‘사재기’ 나선 이 자산 - 매

전세계 상장사 124곳 비트코인 매입 트럼프 행정부 친 가상자산 정책 영향 가상화폐와 무관한 상장사도 36곳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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