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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 공항서 FBI요원에 넘겨
美재판땐 100년형 이상 가능성
몬테네그로 정부가 31일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미국으로 송환했습니다. 권 대표는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기소된 상태였으며,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미국으로 송환된 권 대표는 증권 매매 관련 사기 공모와 상품 판매 계약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형사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권 대표가 종신형에 가까운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라·루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50조 원 이상의 투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 대표의 송환에 따라 약 20만 명의 국내 투자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법무부는 미국과 협력해 권 대표가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노력하고, 범죄수익도 환수할 계획입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1231/130765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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