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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소식

中, 홍콩 통해 압수 디지털자산 매각 공식화

by bitmaxi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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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정리:

  • 중국 공안당국이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디지털자산을 공식적으로 매각할 수 있는 경로를 처음으로 마련.
  • 본토에서는 여전히 디지털자산 관련 활동이 금지되었지만, 홍콩을 활용한 우회 매각이 가능해짐.
  • 베이징 자산거래소(CBEX)와 협력하여 홍콩 라이선스를 보유한 거래소를 통해 압류 자산 매각 추진.
  • CBEX는 제3자 기관을 통해 홍콩 규제 거래소에서 BTC와 ETH를 위안화로 환전하여 정부 계좌로 이체할 계획.
  • 중국은 2017년부터 디지털자산 거래소 운영, ICO, 채굴 등을 전면 금지, 이 과정에서 약 19만4000 BTC와 83만3000 ETH 압수.
  • 해당 자산 가치는 2023년 기준 **약 4307억 위안(약 81조 원)**으로 추산되지만, 본토 내 매각이 불가능하여 처리가 어려웠음.
  • 반면 홍콩은 디지털자산 중심지로 부상, 제도권 자금 유입을 위한 규제 도입을 추진.
  • 중국은 본토의 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홍콩을 통해 실질적인 출구를 마련한 셈.
  • 이번 조치는 본토와 홍콩 간 디지털자산 역할 분담을 공식화하는 신호이자, 다른 규제 강국에 선례가 될 가능성.

의견:
중국이 홍콩을 활용하여 압수된 디지털자산을 처리할 경로를 마련한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는 본토의 강력한 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홍콩을 통한 시장 접근을 허용하는 절충적 전략으로 보입니다.

또한, 홍콩이 디지털자산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이번 움직임이 홍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단순히 압류 자산 처리를 넘어 규제 강국들이 디지털자산을 다루는 새로운 방식의 사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향후 홍콩을 통한 자산 매각 방식이 지속될 경우, 중국이 디지털자산에 대한 태도를 점진적으로 변화시킬지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24630

 

中, 홍콩 통해 압수 디지털자산 매각 공식화 | 블록미디어

중국 공안당국이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을 공식적으로 매각할 수 있는 경로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본토 내에서는 여전히 디지털자산 관련 활동이 금지되지만 홍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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