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와 트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주도… B2B 거래서도 강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USDT)와 트론(Tron)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테더(USDT)와 트론의 지배력

• 2025년 2월 기준 USDT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86% 차지.
• 트론 블록체인은 낮은 수수료와 높은 처리량 덕분에 전 세계 거래량의 60% 이상을 담당.
• 2025년 5월 기준 트론에서 유통되는 USDT의 가치 750억 달러 돌파.

B2B 결제 시장 성장

• B2B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 연 360억 달러.
• 2023년 초 1억 달러 미만 → 2025년 초 3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
• 기업들은 국경 간 거래, 공급업체 결제 등에 스테이블코인 활용 증가.
• 트론과 이더리움이 주요 네트워크, 거래당 평균 21만9000달러 규모.

서클(USDC)의 시장 점유율 확대

• B2B 결제에서 월 거래량의 약 30% 차지, 남미·아프리카에서 사용 증가.
• 유통량 전년 대비 78% 증가, 2024년 11월 기준 월 거래량 1조 달러 돌파.
• 서클은 67억 달러 평가로 상장을 준비 중, 6억2400만 달러 조달 예상.

카드 연동 스테이블코인 결제 증가

• 2023년 월간 2억5000만 달러 → 2024년 말 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

의견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필수 결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B2B 거래의 급성장과 트론·USDT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눈에 띕니다.

USDC도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들의 채택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규제와 경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결제 방식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겠죠.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1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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