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중 54.7%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경험이 있으며, 5명 중 1명(20.3%)은 거래소 장애 등으로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이유로는 **투자 목적(69.9%)**이 가장 많았으며, 호기심(42.1%), 특정 서비스 이용(14.0%), 화폐 대체 수단(13.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투자 금액은 **1천만 원 미만(58.7%)**이 대부분이었고, 예상 투자 기간도 **1년 미만(60.8%)**으로 단기 소액 투자가 많았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피해 유형으로는 **거래소 문제(72.8%)**가 가장 많았으며, 리딩방 피해(44.7%), **투자 사기(35.5%)**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피해 금액은 **1천만 원 미만(75.1%)**이 많았고, 피해를 겪은 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가 **67.7%**에 달했습니다.
현재 가상자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평균 3종 이상의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비트코인(76.0%)**과 **이더리움(52.8%)**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그 외 리플(32.2%), 도지코인(24.6%), 솔라나(14.7%)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었습니다.
작년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해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의 **50%**가 인지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은 사기 행위 처벌 강화와 거래소 보안 강화를 주요 개선 요소로 꼽았습니다. 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SNS를 통한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한 경고와 함께, 충동적인 투자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2048400008?input=1195m
성인 55% 암호화폐 보유 경험…5명 중 1명은 거래소 피해 등 겪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 성인 중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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