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상승률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이유는?–앤서니 폼플리아노

골드만 삭스 금값 전망–폼프레터

 

투자회사 Professional Capital Management의 창립자 겸 CEO 앤서니 폼플리아나노는 금값 상승률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이유와 향후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그는 올해 금값이 약 20%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약 10% 하락했다고 설명하며, 금에 대한 수요가 기관과 중앙은행 중심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중앙은행의 금 매수 △기관투자자의 보수적인 접근을 금값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PBOC)의 금 매입 규모가 공식 통계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값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의 숨은 수요가 금 시장을 이끄는 주요 변수라고 분석하며, 금값 연말 목표치를 3,7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폼플리아나노는 과거 사례를 들어 금이 먼저 상승한 뒤 비트코인이 이를 따라가는 흐름이 반복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본질이 ‘사운드 머니(Sound Money)’인 자산은 통화 가치 하락 국면에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희소한 자산의 가치가 부각되는 이유로 해석됩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89685

금 상승률이 비트코인을 앞서는 이유는?--앤서니 폼플리아노 |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