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美 재무부, 2월 이후 $5000억 유동성 공급...BTC에 호재"

미국 재무부가 지난 2월부터 5,0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금융 시장에 공급하며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재무부는 일반계정(TGA)을 통해 정부 운영 자금을 충당하며, TGA 잔고가 8,420억 달러에서 3,420억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정부 자금이 실물 경제로 유입되면서 시장 내 현금 유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세금 회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축소될 수 있으나, 5월부터 다시 유동성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유동성 공급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유명 매크로 전략 투자자 린 앨든은 비트코인이 최근 12개월간 글로벌 유동성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며, TGA를 통한 유동성 공급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투기성 자산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 2분기와 3분기 추가 공급분까지 반영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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