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또 산다? 7억 달러 조달 후 비트코인 추가 매수 시사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를 암시하며 시장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우선주 발행을 통해 약 7억 1,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세일러가 강조해온 "비용 중립적(Budget-neutral)" 비트코인 축적 전략의 일환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99,226 BTC로, 마지막 매수는 3월 17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세일러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2035년까지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25%를 보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금과 S&P500과 비교해 비트코인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단언했으며, 비트코인을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일관된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은 현재 28% 이상이며, 미실현 이익은 93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추가 매수 가능성은 시장에 강한 심리적 지지를 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매수 시점과 규모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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