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꺼지나, 잠시 쉬어가나”…국내 코인 거래금액 두 달 만에 4분의 1토막

**비트코인 시장 동향**
-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두 달간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국내 가상자산 시장 거래대금은 두 달 새 76% 급락하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6조 4327억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알트코인의 약세**
- 알트코인의 약세가 길어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8일 대비 22.98% 감소했으며, 비트코인은 4.31% 감소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 전망**
-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는 "장기적 크립토 윈터가 도래했다"고 밝혔습니다.
- 가상자산 업계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채굴기업 동향**
- 라이엇플랫폼스는 비트코인 채굴 자산을 AI 및 고성능 컴퓨터(HPC)용 자산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코어사이언티픽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와 AI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12년간 87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감소**
-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채굴 보상이 줄어들면서 채굴 수익성은 감소했습니다.
- 라이엇플랫폼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비용이 2023년 7539달러에서 2024년 3분기 3만 5376달러로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74%에서 42%로 감소했습니다.

**코인 거래소 실적 전망**
- 가상자산 상승장 덕분에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았던 코인 거래소들도 시장 약세가 지속되면 실적 감소가 예상됩니다.
- 코인베이스는 4분기 매출 22억 7000만 달러, 순이익 12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112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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