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의 투자 가치를 강조하며, 그 잠재력이 금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랙록의 자산운용규모(AUM)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향후 디지털 자산을 내세운 투자 상품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핑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보다 더 큰 자산"이라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부의 보호 수단으로서 강력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안전한 자산으로 금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랙록은 최근 시장 하락세를 기회로 삼아 4240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수했으며, 이는 약 1421만 달러(약 207억 원) 어치입니다. 이로 인해 블랙록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111만 8542개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초 출시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첫해에 523억 달러(약 76조 원) 이상의 자산을 유입시키며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블랙록의 자산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11조 5500억 달러(약 1경 6757조 원)로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러한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됩니다.
핑크는 가상 자산이 정부 정책의 변동성, 통화 가치 하락 등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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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금보다 비트코인…디지털자산 전략 강화" | 블록미디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투자 가치를 강조하며 그 잠재력을 금과 비교해도 높다고 강조했다. 블랙록의 자산운용규모(AUM)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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