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암호화폐 ETF 적극적 논의할 때…해외는 이미 활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2024 서울퓨처포럼'에서 '밸류업 코리아를 위한 자본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 하고 있다./사진=뉴스1

 

1. **암호화폐 ETF 도입 논의**: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전통적인 주식시장을 넘어서고 있음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ETF 도입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암호화폐 ETF가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은 관련 논의가 진척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2. **변화된 경제환경과 자본시장**:
   - 정 이사장은 한국 자본시장이 25년 후 미국처럼 발전할지, 일본처럼 정체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첨단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3.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들이 주주친화적 노력을 기울이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와 중소기업까지 밸류업 문화가 정착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 **소액투자자 보호**:
   - 상법 개정 등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균형된 경영권 보호 문제도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112616382090060

[단독] 정은보 이사장 "암호화폐 ETF 적극적 논의할 때…해외는 이미 활발" [2024 S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