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아는 사람 믿었다가 노후 자금 날려…‘코인 미끼’에 낚인 노년

by bitmaxi 2024. 11. 24.
반응형

지난달 24일 사기 피해자 김아무개(73)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 주요 내용 요약:

**피해자 김씨의 사례**:
- **사건 배경**: 김씨(73세)는 2021년 인공지능봇 암호화폐 투자 사기에 6700만원을 투자했으나 돈을 돌려받지 못함.
- **피고인에 대한 분노**: 법정에서 피고인에게 인분을 뿌리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함.
- **경제적 어려움**: 남편과 함께 폐지 줍기, 노인 일자리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

**피해자 김영희씨의 사례**:
- **사건 배경**: 2022년 아는 동생의 권유로 아도페이에 4천만원을 투자했으나 사기를 당함.
- **경제적 어려움**: 빚을 갚기 위해 공장에서 일하고 있음. 남편의 비난을 견디며 법원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 중.

**사기 범죄 통계 및 노인 피해자 증가**:
- **노인 피해자 비중**: 2018년 11%에서 2022년 15.2%로 증가.
- **개인파산자 중 60대 이상 비중**: 올해 상반기 기준 49.64%.
- **다단계, 유사수신 방식 범죄 피해자 연령대**: 60대 이상이 절반을 넘음.

**전문가 의견**:
- **사법복지 지원 필요성**: 정보 소외와 가족 파편화로 인해 노인들이 사기 범죄에 취약. 범죄 발생 이후 피해 접수 및 도움을 안내하는 시스템 필요.
- **범죄 예방 교육**: 조직 사기범죄 재범률이 높아 신상공개 등 제도로 예방 필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68418.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41124

 

아는 사람 믿었다가 노후 자금 날려…‘코인 미끼’에 낚인 노년

“방청석 피해자 중에 지난번에 법원에 인분 가지고 오신 분 계시죠.”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514호 법정에서 판사가 물었다. “네” 하고 방청석 맨 뒷좌석에서 김아무개(73)씨가 손을

www.hani.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