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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비트코인 2025] 백악관 크립토 차르 “美 정부 비트코인 추가 매입 검토…부채 안 늘리면 가능

by bitmaxi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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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확대 데이비드 삭스 美 백악관 AI 및 크립토 차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종화 기자>

 

미국 백악관 가상자산 및 인공지능(AI)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는 ‘비트코인 2025’ 행사에서 미국 정부가 부채를 늘리지 않고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예산에서 다른 정책의 자금을 조정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당시 정부는 범죄 수익 등으로 몰수된 비트코인만 준비금으로 비축하고 추가 매수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삭스 차르는 가상자산 산업이 반드시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이 미래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과 AI 산업을 위한 에너지와 데이터센터가 미국 내에 위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TMTG는 주식과 전환사채를 각각 20억 달러, 10억 달러 발행할 계획이며,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도 검토 중이다.

 

의견: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매입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크립토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기존 부채를 증가시키지 않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정부가 가상자산을 전략적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미국이 가상자산 산업을 완전히 독점하려는 시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와 정책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미국이 크립토 산업을 어떻게 주도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규제의 방향이 어떻게 변할지가 주목할 만하다.

https://www.mk.co.kr/news/stock/1132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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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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