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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평가 차이로 상장폐지(상폐)와 거래 지원이 엇갈리는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경: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의 상폐 관련 가이드를 준수하고 있지만, 각 거래소의 상폐 기준이 다르고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 사례에서는 동일한 코인이 한 거래소에서는 상장폐지되거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지만, 다른 거래소에서는 그대로 거래를 지원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사례:
- 하이파이: 업비트가 상폐를 예고한 하이파이를 코인원에서는 거래를 계속 지원 중입니다. 빗썸도 상폐를 예고했지만, 코인원은 상폐 공지를 내리지 않고 거래유의 종목으로만 지정한 상태입니다.
- 랠리: 빗썸은 발행주체 관련 정보 부족과 사업성 미흡을 이유로 랠리를 상폐했지만, 코빗은 별다른 공지 없이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템코: 코인원은 템코의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이유로 상폐했으나, 빗썸은 거래유의 지정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판단해 거래를 계속 지원 중입니다.
문제점:
- 거래소별 상폐 기준이 다르고, 구체적인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 DAXA의 가이드라인은 자율규정으로 거래소가 지키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는 상황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 투자자들은 거래소의 표면적인 이유만 듣고 코인의 거래 지원 여부를 통보받아 직접적인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한 가상자산 전문가는 같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거래소 간의 평가가 달라 투자자 혼란이 커지고 있으며, 거래소들이 구체적 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사례는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거래소 간 협조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거래소 선택 시 더욱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41402100163046001
[단독] 제각각 `코인 상폐`… 헷갈리는 투자자
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거래지원을 종료(상장폐지)한 코인을 다..
ww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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