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지표로 보는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 – 산티멘트

 

온체인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는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을 파악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대출과 차입 지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방식은 단순 가격 흐름 대신, 이자율, 부채 수준, 청산 이벤트와 같은 실물 지표를 통해 시장의 전환점을 예측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출 이자율: 디파이(DeFi) 플랫폼 에이브(Aave)와 컴파운드(Compound)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금 수급 상황을 추적합니다. 낮은 이자율은 시장 안정화와 바닥 국면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2. 청산 이벤트: 대규모 청산은 투자 심리 악화를 상징하며, 총 부채 감소와 맞물릴 경우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 롱 포지션 및 숏 포지션 청산: 시장 하락 시 발생하는 롱 포지션 청산은 매도 압력과 심리 악화를 반영하며, 급등 시 나타나는 숏 포지션 청산은 변곡점을 판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산티멘트는 이자율이 시장 심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구분할 수 있는 정량적 분석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더욱 정교한 투자 전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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