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산업 ‘원스톱 투자 플랫폼 ‘ 시대 진입 – 번스타인

비자의 모바일 핀테크 플랫폼 [사진=업체 제공]

 

암호화폐 산업이 거래소와 브로커딜러 간 경계를 허물며 ‘원스톱 멀티자산 투자 플랫폼’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 

주요 분석

1. 규제 완화와 M&A 활성화: 번스타인(Bernstein)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기존 증권 브로커딜러들이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파생상품 시장 성장 잠재력: 미국 외 지역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거래 규모는 미국 내보다 10배 이상 큰 31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시장 성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 크라켄의 닌자트레이더 인수: 크라켄(Kraken)이 미국 선물거래 플랫폼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를 15억 달러에 인수하며 암호화폐와 주식·외환 선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4. 코인베이스의 데리빗 인수 협상: 코인베이스(Coinbase)가 비트코인·이더리움 옵션 거래의 약 70%를 차지하는 데리빗(Deribit) 인수를 추진하며, 월간 거래량은 1000억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주요 트렌드와 전망

• 플랫폼 통합: 앞으로 현물 암호화폐, 파생상품, 토큰화된 주식 등이 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것이 주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산 토큰화: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산 토큰화가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의 경계를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법: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법안이 이러한 흐름을 공식화하며, 디지털 자산 증권 정의 및 자산 토큰화의 법적 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변화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간 통합을 가속화하고 시장을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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