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트럼프 ‘가상자산’ 대비해야…내일 민당정 간담회”

 

국민의힘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변화가 예상되는 가상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정과 관련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내일(7일) 오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와 현장 전문가도 참석합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비축 계획을 공개한 점을 언급하며,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비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약 104조 원에 달하며, 투자자 중 2030 세대가 47.8%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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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트럼프 ‘가상자산’ 대비해야…내일 민당정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