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B, 보유 비트코인 ETF로 이동–“개인 키 관리 번거로워”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 B(PlanB)가 개인 키 관리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전통적인 자산처럼 관리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더 이상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아니며, ETF를 통해 비트코인을 주식이나 채권처럼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키를 관리하지 않으면 마음의 평화를 제공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암호화폐 해커들이 2024년 들어 165건의 사건을 통해 23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탈취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입니다. Yield App의 최고 투자 책임자는 현물 비트코인 ETF와 직접 투자 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설명하며, 유일한 차이는 관리 수수료라고 했습니다.

플랜 B의 결정에 대해 팔로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며, 그는 ETF가 비트코인 채택의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실현된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대신 미실현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비트와이즈 투자 책임자는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ETF가 2025년에 5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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