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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 의사가 하루 10만원씩 비트코인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으며, 저점이라고 생각되는 가격까지 빠지면 목돈을 넣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30일 이동평균선은 약 9700만원이며, 비트코인 시세가 1억1000만원을 돌파해 약 13%의 평가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회원은 주식을 팔고 가상자산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주식 투자에 회의를 느낀 투자자들이 적립식 비트코인 구매 등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복귀하고 있습니다.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1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인 모으기를 통한 누적 투자액은 서비스 출시 3개월도 안 돼 1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부진하면서 가상자산시장이 대안적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선 이슈로 크게 오르면서 매수 적기나 적립식 투자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에 대해 가상화폐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 활용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상화폐 산업 육성으로 투자 및 시장 규모 성장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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