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을 이용해 돈 버는 트럼프"…코인 투자자 '부글부글'

오피셜 트럼프 공식 홈페이지

김치 프리미엄이 한때 5%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밈 코인 발행 이후 국내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치 프리미엄은 이날 5.06%를 기록했으며, 이는 해외보다 국내 가격이 더 비싸다는 의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행한 '오피셜 트럼프' 암호화폐의 영향으로 솔라나의 국내 거래량이 폭증했습니다. 솔라나는 2조8000억원 규모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거래량의 두 배에 달합니다. 솔라나는 하루에만 20% 이상 급등하며 45만원을 돌파했다가 현재 37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멜라니아'라는 밈 코인을 발행했으며, 이 코인은 한때 2만4000% 폭등해 시가총액이 8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현직 대통령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1억5400만원, 이더리움은 48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207302i

'트럼프 코인' 열풍에 김치 프리미엄도 급등…돌아온 韓투자자들 [한경 코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