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승리” 4년 전 비트코인에 올인했던 한국 대기업, 지금은?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은 2021년 일본 법인을 통해 약 1억 달러(한화 약 1,1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당시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5만 8,226달러(한화 약 6,580만 원)였으며, 총 1,717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 초기에는 가격 폭락으로 인해 큰 손실(약 600억 원)이 발생했지만, 이후 가격이 상승하면서 현재 넥슨의 보유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2,052억 원에 달하며 약 923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JP모건체이스는 기존에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평가했던 입장에서 입장을 바꾸어,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구매 옵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와 미국 경제 불안정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
202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