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에 베팅했다 털렸다”…비트코인·이더리움 숏 청산 대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 급등으로 인해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숏 스퀴즈’가 발생했다. 하락을 예상하고 레버리지 숏 포지션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강제 청산을 당하며, 하루 만에 총 8억6,753만 달러(약 1조1,800억 원) 규모의 청산이 이루어졌다.BTC·ETH 주도,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총 3억4,229만 달러, 이더리움은 2억8,453만 달러의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청산 중 82.7%가 숏 포지션 청산으로 시장 전반이 하락 베팅의 손절에 휘청였던 하루였다.ETH 15% 상승, BTC 3% 상승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15.78% 상승해 2,211.19달러를 기록하며 강제 청산을 더욱 가속화했다. 비트코인도 3.31% 상승해 10..
202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