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이 업비트의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미이행에 대해 기관제재 뿐 아니라 임직원 등 신분(인적) 제재까지 검토 중입니다. FIU는 업비트에 KYC 위반을 근거로 제재수위를 사전 통보했으며, 제재 절차는 '제재 사전 통보→FIU 제재심의위원회 개최→대심제 운영→제재 수위 결정→최종 제재' 순으로 진행됩니다.
FIU는 업비트에 일부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기관제재를 포함한 제재 조치를 통보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신규 고객의 코인 입출금을 제한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FIU는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제대로 수립하지 않거나 관련 교육을 이행하지 않은 업비트 임직원들에 대한 인적 제재도 검토 중입니다.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22년 가상자산 환치기 사태 이후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에 대한 민감도를 높였으며, FIU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강화를 위한 검사·감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7_0003036135
[단독]금융당국, 업비트에 임직원 중징계도 검토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비트와 관련해,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기관제재 뿐 아니라 임직원 등 신분(인적) 제재까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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