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D-7, 디지털 자산 정책 중대 변화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암호화폐 업계가 그의 주요 인사 및 정책 발표를 주목하고 있어요.

- **SEC 개편**: 트럼프는 취임 첫날 SEC 의장 게리 겐슬러를 해임하고, 폴 앳킨스를 새로운 SEC 의장으로 지명할 계획입니다. 앳킨스는 디지털 자산을 증권으로 간주하는 기존 정책을 재검토하고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CFTC와 디지털 자산 규제**: 트럼프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도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인사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2025라는 정책 프레임워크는 SEC와 CFTC가 디지털 자산 규제를 명확히 하고, 규제 장애물을 제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BDC에 대한 강경 입장**: 트럼프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자신의 임기 동안 CBDC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디지털 달러 연구와 대조적입니다.
- **새로운 자문기구**: 트럼프는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정책을 주도할 자문기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팔 전 COO 데이비드 삭스를 "암호화폐 및 AI 차르(czar)"로 임명하고, 보 하인스를 기구의 집행 이사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의 디지털 자산 및 금융 정책은 암호화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SEC와 CFTC의 리더십 교체, CBDC에 대한 반대,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환경 조성 등은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여전히 정치적 불확실성과 규제 논의의 변동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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