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략비축 법안’..11만 달러 시대 열까 [코인브리핑]

미국 재무부, 향후 5년 간 비트코인 100만 단위 매입 입법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모니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크립토 정책 비전이 구체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1. **비트코인 전략비축 법안**:
   -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발의한 '비트코인 전략비축 법안'에 따라, 미국 재무부는 5년간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5%에 해당하는 10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신탁에 보유할 계획입니다.
   - 매입한 비트코인은 연방정부의 부채 상환을 제외하고 최소 20년 동안 보유하도록 규정되었습니다.
   - 매입 규모는 미국의 금 보유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 **법안의 중요성**:
   - 법안은 비트코인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재무부가 분산된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 전략비축 체제를 수립,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법안이 법률로 성립하려면 상·하원의 통과와 대통령 승인이 필요합니다.

3. **전문가 의견**:
   - 해시드오픈리서치는 비트코인 전략비축 법안이 미국 달러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미국 각 주의 움직임**:
   - 미국 텍사스 주의회에서도 '텍사스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법'이 제출되었으며, 각 주에서 유사한 법안이 발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때 10만800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관련 법안들이 발의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4/0005284557?cid=1087797

‘비트코인 전략비축 법안’..11만 달러 시대 열까 [코인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