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패닉’에 코인거래소 먹통…금감원, 업계 점검·보상책 살핀다

서울 강남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라운지 전광판. (사진=연합뉴스)

 

3일 계엄령 선포 여파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접속 지연 및 거래 지연을 겪자,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30% 넘게 급락했으며,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대규모 접속 시도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는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거래소의 피해 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접속 지연의 원인을 찾고,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매매·매도 시점을 놓쳐 손해를 본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으며, 일부는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00648?sid=101

‘계엄 패닉’에 코인거래소 먹통…금감원, 업계 점검·보상책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