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에…가상자산 거래소, 투자자 보호 나서

사진=업비트 캡쳐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보안 강화를 촉구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사건 개요:

• SK텔레콤 일부 이용자의 유심 정보가 유출되면서 해킹 시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유출된 정보는 가상자산 탈취와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거래소들의 대응:

•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용자들에게 계정 보안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계정 탈취가 의심될 경우 즉시 계정을 잠그고, SK텔레콤의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업비트는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계정 잠금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빗썸은 보안센터 메뉴에서 직접 계정 잠금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SK텔레콤의 조치:

• SK텔레콤은 이용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용자들에게도 다층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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