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이낸스로 유입 급증… 매도 신호일까? 상승 전조일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 증가

• 지난 2주 동안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만2106BTC 증가하며 총 59만874BTC로 늘어남(약 18억2000만 달러 규모).
• 이 같은 유입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4월 10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매도 신호 vs 상승 신호

• 매도 신호: 거래소로 디지털 자산이 유입되면 통상 매도 신호로 해석.
• 대안적 해석: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낸스가 높은 거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핫 월렛으로 자산을 이동 중일 가능성을 제시.

전문가 의견

1. 파브 헌달:
   • 대규모 유입이 반드시 매도를 의미하지 않으며, 향후 며칠간 시장 반응이 중요.
   • 트럼프의 관세 유예 발표 이후 미국-중국 간 긴장 상태는 구조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고 평가.
2. 매튜 하일랜드:
   • 3월 CPI가 예상치(3.2%)를 하회한 **3.1%**로 나타났으며, 인플레이션이 2.5%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CPI가 비트코인 추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을 언급.

트럼프의 관세 정책

• 90일간 관세 유예를 발표하며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를 10%로 낮춤.
• 반면, 중국에는 125% 관세율을 부과하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

의의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 증가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CPI 발표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의 향후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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