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시장 패러다임 변화… 4년 주기 사이클 깨졌다”

출처=베트맨 X(@CryptosBatman)

 

비트코인이 과거 4년 주기 사이클의 패턴을 깨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이번 사이클의 특징:
  • 과거와 달리, 2024년 4월 반감기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랠리가 시작됨.
  • 블랙록, 피델리티 등의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120억 달러(약 17조 6,000억 원) 이상이 유입된 결과로 분석.
• 시장 성숙도 및 내러티브 변화:
  • 과거에는 ICO 열풍(2017년), DeFi·NFT·웹3 과열(2021년) 등 소매 투자자 중심의 흐름이 대세였으나, 현재는 ETF, 토큰화된 국채, 실물자산(RWA) 등 실제 활용 사례와 실물 자본이 결합된 구조화된 자본 흐름으로 전환.
  • 기관급 자산 보관, 유동성 강화, 정교해진 파생상품, 규제 채널의 안정성 등이 두드러짐.
• 거시경제적 해석:
  • 비트코인은 과거와 달리 거시경제적 요인에 민감한 자산으로 변화.
  • 금이나 기술주처럼 유동성에 민감하고 비대칭적 상승 가능성을 지닌 위험자산으로 논의됨.
• 기술적 변화:
  • 반감기 이전 최고가 달성은 최초이며, 현 사이클의 수익률은 약 6.7배(1만 6,000~10만 9,000달러)로 이전 사이클(2021년 약 8배, 2017년 약 30배)보다 낮은 수준.
  • 알트코인 시즌 미개화로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 제한 및 변동성 수축세 관찰.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이 과거의 투기적 자산에서 거시경제적 관점의 자산으로, 소매 투자 중심에서 안정적인 기관 자본 중심으로 전환되는 임계점을 넘어섰음을 강조합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8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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