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워싱턴 DC서 의원들과 모임–“미 의회, 초당적 암호화폐 규제안 기회 열렸다”

 

미국 의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초당적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업계와 정책 입안자 간 논의가 활발해지며, 명확하고 혁신 친화적인 규제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1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의원들과의 모임 사진을 공유하며, 의회에서 의미 있는 초당적 법안이 나올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팀 스콧 상원의원,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 빌 후이젠가 하원의원, 윌리엄 팀몬스 하원의원, 잭 넌 하원의원, 브라이언 스타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척 슈머 상원 공화당 대표, 캐서린 클라크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프렌치 힐 하원의원 등도 논의에 참여했습니다.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해왔으며, 특히 SEC와 CFTC 간 관할권 문제, 디지털 자산의 증권·상품 분류 기준 등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이번 회의 이후 업계 관계자들은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법안이 마련될 수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이견 조율과 행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업계는 의회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58414

리플 CEO, 워싱턴 DC서 의원들과 모임--"미 의회, 초당적 암호화폐 규제안 기회 열렸다" | 블록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