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11억 달러 기업가치 옛말... XRP 가격 상승에 1천억 달러 넘었다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 가격 급등과 블록체인 솔루션 수요 증가로 회사의 기업가치가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내용
- **기업가치 증가**: 과거 11억 달러로 평가받던 리플의 가치는 현재 상황에 맞지 않으며, XRP 자산 규모가 1천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 **비교 사례**: 갈링하우스는 리플의 사모 시장 거래가 순자산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XRP 가격 상승
- **가격 급등**: 최근 몇 달간 XRP 가격은 2024년 선거 이전 대비 5배 이상 상승하며 높은 유동성과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 **거래량**: 분석 업체 팔콘X(FalconX)에 따르면, XRP는 일시적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거래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 **주요 사업**: 리플은 여전히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RLUSD 출시**: 리플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허가를 받아 스테이블코인 'Ripple USD(RLUSD)'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XRP의 유동성을 높이고 분산형 거래소(DEX) 및 자동화 시장조성기능(AMM)을 강화할 것입니다.

### 기관 대상 서비스 강화
- **메타코 인수**: 리플은 스위스 기반 커스터디 기업 메타코(Metaco)를 인수하여 기관 대상 서비스 제공에 유리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 **커스터디 서비스 수요**: 주요 1급 은행들로부터 커스터디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규제 환경 변화
- **긍정적 변화**: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퇴진과 새로운 규제 정책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미국 시장 기대**: 갈링하우스는 미국 내 고객 관심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리플의 고객 중 95%가 미국 외 국가에 집중되어 있지만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미국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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