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럼프 취임식 즈음 고점 14만6000달러 도달할 것"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를 향해 도전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즈음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현재 상황**: 비트코인은 25일(뉴욕시간) 오후 5시 29분 기준 1.57% 상승한 9만 924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사이클 분석**: 암호화폐 리서치회사 K33은 비트코인이 내년 1월 중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지난 3번의 사이클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기까지 평균 318일이 걸렸습니다.
-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의 가격 추이는 4년 주기로 나뉘며, 각 주기는 돌파, 과대광고, 조정, 축적의 네 단계로 구성됩니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씩 발생하며,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올해 4월에 발생했습니다.
- **트럼프 취임식과의 연관성**: 비트코인이 1월 중순에 사이클 최고점에 도달한다면, 이는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가까워질 것입니다. K33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당선이 4분기 강력한 랠리의 촉매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 **예상 최고가**: 이전 사이클 최고가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은 이번 사이클에서 14만 6000달러로 정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21만 2500달러로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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