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올 여름 지나면 알트시즌 온다…SOL 아닌 ETH 베팅”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시즌이 오려면 먼저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넘어야 하며, 거래량 증가와 함께 15만~20만 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가격 수준이 올여름이나 3분기 초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알트코인 시즌은 2021년과 같은 극단적인 상승을 보이지 않을 것이며, 특정 코인은 큰 폭으로 오를 수 있지만 기존의 일부 코인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이 높고 유통량이 적으며 이용자와 매출이 없는 코인들은 거래소 상장 후 급등했다가 폭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비교하며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전망이 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많은 총 락업 예치금(TVL)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는 안전한 지분 증명 블록체인으로서 강세장에서 솔라나보다 더 좋은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솔라나 역시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는 이더리움의 미래가 더 밝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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