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라(OM) 55억 달러 증발, 진짜 사고인가 조작인가?

▲ 실물자산(RWA)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만트라(Mantra, OM)/출처: X     ©

 

만트라(MANTRA)의 OM 토큰이 최근 폭락하며 약 55억 달러가 증발한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 폭락 원인: 단 한 명의 트레이더가 바이낸스 파생상품 시장에서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을 시장가로 던지며 하락 연쇄 반응을 촉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OKX 현물 시장에서 가격이 약 20% 할인된 수준으로 거래되기 시작했습니다.
• 구조적 문제: OM 토큰은 높은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유동성이 제한적이어서 소규모 자금으로도 시장이 무너질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 만트라의 대응: 만트라 팀은 이번 사태가 팀의 토큰 판매와는 무관하며, 레버리지 거래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큰 바이백 및 공급량 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과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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