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빗 거래소에서 약 5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28일 만기를 맞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대규모 자금 유출**:
- 비트코인은 장기간 다지기를 겪으며 데리빗 변동성 지수(DVOL)가 하락 추세를 보였습니다.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DVOL이 한때 52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50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2. **옵션 계약 현황**:
- 만기가 도래하는 50억 달러 규모의 옵션 계약 중 78%(39억 달러)는 행사 가격에 도달하지 못한 ‘외가격(OTM)’ 상태입니다.
- 콜 옵션(매수 옵션)은 거의 100%가 OTM 상태에 있으며, 이는 강세 베팅을 한 투자자들이 대규모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22%(11억 달러)의 계약은 ‘내가격(ITM)’ 상태며, 대부분이 풋 옵션(매도 옵션)입니다.
3. **맥스 페인 이론**:
- 시장이 가장 큰 손실을 보는 ‘맥스 페인’ 가격은 9만 8천 달러로, 현재 비트코인 가격보다 1만 달러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 트레이딩 플랫폼 파워트레이드는 옵션 매도자들이 시장을 맥스 페인 가격대에 가깝게 유지하려는 동기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비트코인 가격 현황**:
- 26일 오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8만755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77% 상승했습니다.
- 1월 20일 10만9114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옵션 만기와 맥스 페인 이론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864566
비트코인 50억달러 규모 옵션 만기 임박 … '최대 고통점' 9.8만달러 의미는 | 블록미디어
데리빗 거래소에서 약 5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오는 28일(금) 만기를 맞으면서 이미 높은 변동성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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