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형 헤지펀드 포지션 청산시 7만 달러로 급락 ‘경고’ – 아서 헤이즈

### 사건 개요
- **사건**: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
- **원인**: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출

### 주요 내용
- **헤이즈의 경고**
  - **고블린 타운**: 비트코인의 큰 하락이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
  - **ETF 자금 유출**: 블랙록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등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 제기
  - **헤지펀드 전략**: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와 동시에 CME 비트코인 선물을 공매도해 단기 미국 국채 수익률보다 높은 무위험 수익을 얻으려는 전략 사용
  - **수익률 축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기대 수익률이 축소되어 헤지펀드들이 포지션을 정리할 가능성

### ETF 자금 이탈 현황
- **자금 유출 증가**
  - **규모**: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5억1700만 달러 자금 유출, 7주 만에 최대 규모의 순유출 기록
  - **주요 ETF**: 블랙록 IBIT에서 1억5900만 달러,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에서 2억4700만 달러 유출
  - **기타 ETF**: 비트와이즈, 인베스코, 반에크, 위즈덤트리, 그레이스케일 등에서도 자금 이탈 발생

### 시장 영향 및 전망
- **차익거래 전략**
  - **스프레드 활용**: 비트코인 현물 ETF와 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 간의 스프레드 활용
  - **포지션 정리**: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선물 프리미엄이 줄어들 경우, 헤지펀드들이 ETF를 대량 매도하고 공매도한 선물을 다시 매입하는 식으로 포지션을 정리
  - **매도 압력**: 대규모 정리가 시장에 강한 매도 압력을 가하며 추가 하락을 유발하는 피드백 루프 형성 가능성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ETF 자금 유출과 헤지펀드의 차익거래 전략이 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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