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등록된 암호화폐 1100만 개 육박…지속성 우려

 

암호화폐 시장에 등록된 코인의 수가 1100만 개에 근접하면서 업계 전문가들이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1. **밈코인 붐과 시장의 초과 공급**:
   - 2024년과 2025년 초까지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밈코인의 급증.
   - 일부 분석가들은 밈코인이 기술 기반 알트코인의 ‘마인드셰어’를 빼앗아 투기적 프리미엄이 사라졌다고 평가.
   - 새로운 코인들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되면서 알트코인 시즌이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2. **과도한 토큰 공급**:
   -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알트코인이 약 3600만 개에 달함.
   - 이는 2018년 시장 사이클 당시 3000개 미만, 2013~2014년에는 500개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해 엄청난 증가.
   - 대규모의 공급이 지속되면 과거처럼 알트코인 시장이 한꺼번에 강세를 보이는 시즌이 오기 어려울 것.

3. **거래소 대응 방안 모색**:
   -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주당 100만 개 이상의 새로운 토큰이 생성되고 있다고 경고.
   - 금융 규제 당국이 보다 신속한 토큰 상장 프로세스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

4. **2025년, 암호화폐 업계의 통합의 해**:
   - EARN’M 공동 창립자인 댄 노바에스는 2025년이 암호화폐 업계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
   - 프로젝트 간 합병과 토큰 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음.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무분별한 토큰 생성과 투자자들의 분산된 관심으로 인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의 통합과 정리가 진행되며 새로운 균형이 형성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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