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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는 지난해 1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중 70억 달러는 미국 국채 및 환매조건부채권(레포) 투자에서, 50억 달러는 금과 비트코인의 평가이익에서 발생했습니다. 테더는 1437억 달러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366억 달러의 부채와 비교해 70억 달러의 초과 준비금을 의미합니다. 또한, 테더는 약 8만4000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USDT의 시가총액은 약 1400억 달러로, 디지털 자산 거래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자산 규제법 미카(MiCA) 영향으로 일부 거래소들이 유럽 사용자 대상 USDT 거래를 중단하거나 상장 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공급 감소가 일부 초래됐습니다.
테더는 올해 본사를 엘살바도로 이전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친비트코인 정책 아래 암호화폐 기업들의 신흥 허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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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지난해 순익 130억 달러 사상 최고 … 비트코인과 美국채 등 수익원 | 블록미디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지난해 1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인데스크는 테더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순이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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