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정부, 비트코인 보유 법안 2025년 핵심 입법과제로 선정 잇따라

 

미국 각 주가 디지털자산 보유를 위한 법안을 2025년 핵심 입법과제로 선정하며 디지털자산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텍사스를 비롯한 최소 12개 주가 디지털자산 보유 법안을 추진 중이며, 애리조나와 유타는 이미 법안 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텍사스·애리조나 등 주도권 경쟁 치열**
- 텍사스주는 '텍사스 비트코인 리저브' 설립을 2025년 핵심 법안에 포함시켰습니다.
- 애리조나는 공공기금의 최대 10%를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 유타는 공공기금의 5%를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앞두고 가속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맥을 같이하며, 연방정부 차원의 디지털자산 보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연방정부가 10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
- 일부에서는 디지털자산 보유 법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텍사스대 로스쿨의 랜디 어벤 교수는 주 의회가 시급한 현안들로 인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법안 통과를 꺼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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