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드레이크가 제안한 이더리움 ‘빔 체인’, 무엇이 달라질까?

출처 : 이더리움 파운데이션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는 Devcon SEA 2024에서 새로운 합의 레이어 설계안 '빔 체인(Beam Chain)'을 발표했습니다. 빔 체인은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보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로드맵입니다.

**주요 특징**:
1. **블록 생성 시간 단축**: 12초에서 4초로 단축하여 네트워크 성능을 높입니다.
2. **싱글 슬롯 파이널리티**: 블록을 하나의 슬롯(4초) 내에서 최종 확정하여 거래 속도를 극대화합니다.
3. **스테이킹 요건 완화**: 검증자가 되기 위한 최소 스테이킹 요건을 32 ETH에서 1 ETH로 낮춥니다.
4. **ZK-SNARKs 통합**: 거래 정확성을 데이터 노출 없이 입증하여 보안을 강화합니다.

**기대 효과**:
- **네트워크 성능**: 블록 생성 및 거래 확정 속도가 빨라져 사용자 경험이 개선됩니다.
- **참여 확대**: 스테이킹 요건 완화로 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안 강화**: 양자 컴퓨터 위협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커뮤니티 반응**:
- **기대**: 많은 사람들이 빔 체인의 장기적인 비전에 공감.
- **우려**: 구현에 최소 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경쟁체인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결론**:
빔 체인은 2022년 더 머지(The Merge) 이후 이더리움의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됩니다. 커뮤니티 합의와 기술적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빔 체인이 구현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성능과 탈중앙화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775990

[명정선의 톺아보기]저스틴 드레이크가 제안한 이더리움 ‘빔 체인’, 무엇이 달라질까? |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