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상원, BTC 비축안 양원 협의 보고서 채택

 

미국 텍사스 상원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SB 21)을 24:7로 채택하면서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으며, 이제 주지사의 서명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 법안은 주 정부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공공 재정에서 암호화폐를 비축 자산으로 포함하는 SBR(State Bitcoin Reserve) 계획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주이며, 이를 국가로 간주할 경우 전 세계 8위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비트코인을 공공 재정의 일부로 채택하는 움직임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향후 텍사스의 결정이 다른 지역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법안의 최종 승인과 실행 과정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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