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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암호화폐 규제(MiCA) 도입 초읽기, “암호화폐 시장 구조 변화 불가피”

bitmaxi 2025. 5.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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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기. 사진=픽사베이

 

유럽연합(EU)이 **암호자산 시장법(MiCA)**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업계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MiCA는 명확한 규제, 소비자 보호,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하지만,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유럽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인가를 받아야 하며, 백서를 공개하고 엄격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토큰에 대한 이자 제공이 금지되어 기존의 주요 채택 인센티브가 사라졌다.

 

테더(USDT)는 MiCA 기준에 따라 인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유럽 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유동성, 소매 접근성, 탈중앙화 금융(DeFi) 활동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비트고(BitGo)는 독일에서 MiCA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유럽 전역의 기관 투자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비트고는 유럽의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전략적 정렬을 강조했다.

 

유럽 블록체인 협회는 국가별 해석의 일관성과 규제의 명확성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장 단편화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09456

 

유럽 암호화폐 규제(MiCA) 도입 초읽기, "암호화폐 시장 구조 변화 불가피" | 블록미디어

유럽연합 내 암호화폐 규제를 통합하려는 '암호자산 시장법'(Markets in Crypto-Assets, 이하 MiCA)이 본격적인 시행 단계에 들어섰다. MiCA는 명확한 규제, 소비자 보호,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하지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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