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도 서명도 안했다 … 싱가포르선 가상화폐 QR로 '삑' 결제 끝

사진 확대 11일 싱가포르 한 카페에서 기자가 그랩을 이용한 결제를 하고 있다. QR코드를 띄우고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금방 결제가 완료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다는 특별한 안내가 있지는 않다. QR코드 결제만 가능하면 가상자산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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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의 '그랩' 앱, 스테이블코인 결제 본격화

1. 결제 방식

• 동남아 슈퍼앱 그랩에서 QR코드 스캔만으로 스테이블코인(테더, USDT) 결제 가능
• 환전 없이 바로 결제되어 편리하고 빠름
•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XSGD 등 다양한 가상자산도 지원

2. 결제 환경

• 가상자산 지갑을 그랩 앱에 연동해 매장 내 QR코드로 간편 결제
• 현지 유심이나 본인 인증 필요
• 기자는 빗썸에서 테더 구매 → 바이낸스로 전송 → 그랩 지갑으로 충전
  • 이더리움 전송: 2.5USDT (비쌈)
  • 솔라나: 0.5USDT
  • 폴리곤: 0.02USDT (저렴)

3. 사용 경험

• 스타벅스 등 매장에서 1초 만에 결제 완료
• 마스터카드 카드 결제보다 빠르고 번거로움 없음
• 일반 포인트 차감 느낌으로 사용 가능

4. 확산 사례

• 소니 싱가포르: USDT/USDC 결제 도입
• 백화점 ‘메트로’: 4개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능 시스템 운영

5. 한국과의 비교

• 한국은 트래블룰 등 규제로 인해 가상자산 결제 도입 어려움
• 대부분 투자·송금 중간재로 활용 중
•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연동된 자산으로 보유 수요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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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금융 허브를 넘어 가상자산 허브”*로 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겠네요. 

https://www.mk.co.kr/news/stock/1134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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