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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소식

“창펑자오의 ‘다크풀 DEX’ 제안, 하이퍼리퀴드에 도전장”

by bitmaxi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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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hangpeng Zhao)가 다크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설계를 제안하면서,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은 자오의 계획이 기존 플랫폼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경쟁력을 흔들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퍼리퀴드의 보상 체계 논란

제임스 윈은 하이퍼리퀴드의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거래량과 사용자 등록을 유도했으나, 기대보다 적은 보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경쟁 플랫폼과 비교해 하이퍼리퀴드의 보상 체계가 불리하다고 지적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파트너십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창펑자오의 다크풀 아키텍처 제안

창펑자오는 기존 DEX 구조에서 발생하는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문 정보를 숨기는 온체인 다크풀 방식의 영구 계약 거래소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주문 가시성이 프런트러닝(선행 매매) 및 MEV(최소 추출 가치) 공격을 유발해 대형 트레이더들의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하며, 이를 막기 위한 기술로 제로 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등을 활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경쟁 구도와 전망

윈은 하이퍼리퀴드의 장기 생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바이낸스가 중앙화 거래소 시장에서 보여준 지배력을 근거로 자오가 강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는 투명성을 강조한 온체인 거래소 모델을 유지하고 있지만, 자오가 지적한 MEV 착취 위험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어 다크풀 개념이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견

창펑자오의 다크풀 기반 DEX 제안은 기존 온체인 거래소의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거래 보안을 강화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이 실제로 시장에서 채택될 수 있을지, 그리고 거래의 공정성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지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투명성을 강조하는 거래소 운영 방식이지만, 자오의 혁신적인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존 구조의 재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쟁이 온체인 거래소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23490

 

"창펑자오의 '다크풀 DEX' 제안, 하이퍼리퀴드에 도전장" | 블록미디어

외신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hangpeng Zhao)가 제안한 다크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새로운 국면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

www.block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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