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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소식

월가 비트코인 패권 전쟁…블랙록과 피델리티가 71% 점유

by bitmaxi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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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12개가 총 120만 BTC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중 블랙록(IBIT)과 피델리티(FBTC)가 71%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2024년 1월 11일 출시 이후 빠르게 비트코인을 축적해왔으며, 2025년 6월 5일 기준으로 약 66만 BTC(692억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ETF의 55.23%에 해당하며,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3.34%를 차지한다. 현재 매일 1296 BTC를 매입하고 있으며, 이 속도를 유지할 경우 2026년 2월 21일까지 100만 BTC를 돌파할 전망이다.

 

피델리티의 FBTC는 보다 신중한 접근을 취하며, 같은 기간 동안 19만 BTC(약 200억 달러 상당)를 축적했다. 하루 평균 389 BTC를 매입하고 있으며, 2027년 7월 18일까지 50만 BTC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터지(구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부터 하루 평균 330 BTC를 매입해왔으며, 이 속도로 100만 BTC를 확보하려면 2028년 10월 27일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것은 단순한 투자 수익을 넘어 디지털 화폐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장기 계획은 금융 시장의 구조 변화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새로운 통화 질서의 중심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23267

 

월가 비트코인 패권 전쟁…블랙록과 피델리티가 71% 점유 | 블록미디어

외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12개가 총 120만 BTC를 관리 중인 가운데,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의 FBTC가 이 중 71%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블랙록의

www.block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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