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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통화로 자리 잡기 위한 과제
미국 벤처투자사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암호화폐 투자 부문 a16z 크립토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통화로 자리 잡기 위해 해결해야 할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분석한 기고문을 발표했다.
주요 과제
- 통화 단일성 (Singleness of Money)
- 통화 단일성이란, 발행 주체나 기술과 관계없이 모든 돈이 1:1로 교환되는 구조를 의미.
-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대량 교환 시 슬리피지(slippage) 문제로 가치 유지에 어려움이 존재.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즉시 발행·상환 시스템, 결제청산소, 중립적 담보 계층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
- 통화정책과의 충돌
-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이 각국의 통화정책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음.
- 특히 △자본 유출입 △환율 유지 △독립적 통화정책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려운 '불가능한 삼각형' 문제 발생.
- 하지만 무역과 송금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도 있으며, 이를 위한 규제 및 시스템 구축 필요.
- 국채 담보 구조의 위험
-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단기 국채(T-bill)를 담보로 발행.
- 향후 발행 규모가 커지면 국채 유동성 감소, 수익률 하락, 리스크 집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설계, 담보 자산 다변화, 온체인 채권 시장 구축 등의 대안이 제시됨.
의견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닌 새로운 금융 구조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적·정책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 기고문은 스테이블코인의 장점과 한계를 짚으면서도,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분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정책당국과 기업이 이를 어떻게 조율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22062
a16z 크립토 “스테이블코인, 진정한 ‘돈’ 되려면 세 가지 과제 넘어야” | 블록미디어
미국 벤처투자사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의 암호화폐 전문 투자 부문 a16z 크립토가 스테이블코인의 통화로서의 역할에 관한 기고문을 발표했다. 이 글은 a16z의 투자 파트너 샘 브로너(Sam Broner)가
www.block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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